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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융합 확장하는 대기업…이재웅 檢기소·카카오 택시융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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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현황
최근 3개월, O2O·문화콘텐츠 확장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최근 3개월 간 온·오프라인 융합서비스(O2O), 문화콘텐츠, 관광레저 등의 사업 확장을 위한 대기업그룹의 계열편입 사례가 뚜렷했다. 특히 '타다' 서비스를 운영하는 이재웅 쏘카 대표가 검찰 기소된 가운데 카카오는 택시업 진출을 통한 융합서비스로 보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2019년 8월 1일~10월 31일 기간 중 발생한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내용'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간 21개 대기업 집단이 총 54개사를 계열 편입했다.

현재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의 수는 총 2135개다. 계열편입 사유를 보면 신설 24개, 분할 7개로 회사설립이 많았다. 지분취득은 21곳이었다. 모회사 계열편입에 따른 동반편입인 기타 사례는 2곳이다.

반면 계열 제외한 곳은 17개 집단, 총 47개사다. 계열제외 사유는 지분매각(6개), 청산종결(13개), 흡수합병(14개), 기타(14개)다. 기타는 유상증자로 인한 최대주주 변경(1개), 친족분리(12개), 파산선고(1개)다.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2019. 8. 1 ~ 2019. 10. 31 기간 중 소속회사 수 변동 현황 [출처=공정거래위원회] 2019. 11. 1 judi@newspim.com

신규 편입 회사가 많은 집단은 카카오로 17곳에 달했다. 카카오는 교통 서비스 확장을 위해 택시운송업인 및 택시가맹업 회사인 진화, 케이엠솔루션(서비스명 웨이고)을 인수했다. 아울러 카카오는 택시 운송업인 케이엠원·케이엠투·케이엠쓰리·케이엠포·케이엠파이브·케이엠식스를 신규 설립했다.

핀테크 서비스 확장을 위해 보험중개플랫폼 스타트업 인바이유·엘케이엠에스리보험중개 등 3곳도 인수(동반편입 포함)했다. 영화사월광, 사나이픽처스, 어썸이엔티, 브이에이에스티, 메종드바하 등 영화제작 회사 및 연예매니지먼트 회사도 지분 취득했다.

SK는 오버더톱(OTT) 서비스 확장을 위해 지상파 3사와 합작 설립한 콘텐츠웨이브(서비스명 웨이브)를 계열 편입했다. 더불어 SK는 루체빌리조트를 운영하는 휘찬 인수와 부동산 개발업인 디디아이레지덴셜위탁관리모부동산투자회사·디디아이레지덴셜제1호위탁관리자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했다.

당진에코태양광발전, SK텔레콤씨에스티원, 음성천연가스발전, 콘텐츠웨이브, 행복한울도 회사설립, 지분취득했다. HDC는 오크밸리리조트를 운영하는 한솔개발를 인수해 HDC리조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기업집단 제외와 기업집단 편입이 유예된 경우도 있었다. 다우키움의 동일인의 친족 7명이 각자 운영하는 더트루메틱 등 12개 회사는 독립경영을 이유로 다우키움 기업집단에서 계열 제외됐다.

이 밖에 LG, 한국타이어, 네이버 3개 집단의 경우는 오픈소스컨설팅(LG), 웨이버스(한국타이어), 픽셀크루즈(네이버)가 각각 중소·벤처기업 편입으로 유예됐다. 현행 중소·벤처기업의 경우는 대규모기업집단에 인수된 후 7년 간 편입이 유예된다.

정창욱 공정위 기업집단정책과장은 "이 기간 중 신규 편입 회사가 많은 집단은 카카오(17개), SK(8개) 순"이라며 "제외된 회사가 많은 집단은 다우키움(12개), 코오롱(5개) 순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O2O, 문화콘텐츠, 관광레저 등 사업분야 확장을 위한 계열편입 사례가 대표적으로 나타났다"며 "친족독립경영 인정으로 기업집단에서 제외되거나 중소·벤처기업에 해당해 기업집단 편입이 유예되는 사례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ju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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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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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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