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중기중앙회, 오거돈 부산시장 간담회..17개 애로해소 과제 건의

기사입력 : 2019년11월04일 16:00

최종수정 : 2019년11월04일 16:00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4일 오후4시 부산롯데호텔에서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서병문 중앙회 부회장 ▲배조웅 중앙회 부회장▲문창섭 중앙회 부회장 ▲허현도 중앙회 이사 ▲김병수 중앙회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 ▲조종래 부산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부산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과 시청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부산광역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예산 수립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확대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예산 및 판로지원 확대 ▲미음산업단지 입주허용업종 확대 ▲동부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지원 ▲중소기업 PL보험 가입 지원 등 부산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애로해소를 위한 17건의 과제들이 건의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 없이는 경제 성장동력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부산은 전통적으로 중소기업중심의 도시인만큼, 강한 중소기업이 더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부산광역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중소기업인들도 이번달 열리는 2019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부산이 대아세안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시는 올해 9월 전국에서 3번째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며 "오늘 중소기업계 건의내용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오 시장은 또 부산 기업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들이 앞으로 일자리창출과 생산 및 투자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왼쪽)이 지난 달 31일 오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총괄 준비상황 점검을 위한 '유관기관지원협의회'에서 긴밀한 공조 체계를 강조하고 있다.[사진=부산시청]2019.10.31.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