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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 "'탑건 매버릭' 오디션까지 봤다"

기사입력 : 2019년11월04일 15:21

최종수정 : 2019년11월04일 15:21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F1(포뮬러원) 월드챔피언 루이스 해밀턴(34, 메르세데스 페트로나스)이 영화 '탑건' 오디션에 참가했다고 털어놨다.

루이스 해밀턴은 최근 ESPN과 인터뷰에서 영화 '탑건:매버릭' 오디션을 본 적이 있다는 깜짝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루이스 해밀턴이 시즌 4승째를 거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원래 '탑건'의 광팬이다. 후속작인 '탑건:매버릭'에 꼭 출연하고 싶었다"며 "오디션도 봤고, 출연할 기회도 얻었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문제였다. 결국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토니 스콧 감독의 걸작 영화 '탑건'은 1986년 당시 역동적인 공중전으로 영화팬들을 매료시켰다. 톰 크루즈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신작 '탑건:매버릭'은 전작의 주인공 매버릭이 여전히 제대하지 않고 현역으로 뛰는 상황을 그린다. 전작에 아이스맨으로 출연했던 발 킬머도 그대로 등장하며, 에드 해리스가 매버릭의 상관으로 등장한다. 

루이스 해밀턴은 현역 F1 드라이버 중 최다 월드챔피언(6회) 타이틀을 보유한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다. 2004년 드라이버 순위 4위에서 이듬해 F1 최연소 월드챔피언에 오른 페르난도 알론소(당시 르노)의 강력한 라이벌로 두각을 드러냈고 2008년 마침내 F1 최초의 흑인 월드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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