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전용창구·셀프백드롭 운영
모바일탑승권 이용 가능 승객 카운터 수속시 수수료 3000원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제주항공이 모바일 탑승권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제주항공은 모바일 탑승권 수속 활성화를 위한 에피소드 형식의 모바일 탑승권 홍보영상을 제작해 SNS 채널에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제주항공 모바일탑승권 이용 캠페인 영상 [사진=제주항공] 2019.11.05 dotori@newspim.com |
모바일 탑승권은 출발 24시간 전부터 제주항공 모바일웹 또는 앱에서 본인이 직접 발급하는 항공권이다.
모바일 항공권을 사전에 발급 받으면 출발당일 추가 수속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위탁 수하물이 있는 경우 모바일 전용창구나 셀프백드롭에서 짐을 부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4일부터 모바일탑승권이나 키오스크 이용이 가능한 고객이 국내선 카운터에서 수속할 경우 1인당 3000원의 발권 수수료를 부과 중이다.
단 무안·광주 공항은 제외다. 또 ▲신분할인을 받거나 유아를 동반한 승객 등 모바일 탑승권 수속이 불가한 승객 ▲예약변경이 필요한 승객 ▲앞좌석 또는 비상구좌석 구매를 원하는 승객 ▲제주항공 회원 중 VIP, GOLD, 뉴클래스, J패스 승객 등은 카운터에서 무료로 발권이 가능하다.
한편 제주항공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실제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한 승객 중 200명을 선정해 국제선 왕복항공운임 20만원 이상시 사용가능한 1만 5000원 쿠폰, 국내선 왕복항공운임 7만원 이상시 사용가능한 5000원 할인쿠폰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는 영상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빠르기'로 자신있는 것에 대해 1분 이내 영상을 제작한 후 인스타그램 피드 또는 틱톡에 설명과 함께 올리면 ▲1등 국제선 자유 왕복항공권 2매 ▲2등 국제선 인천~타이베이 왕복항공권 2매 ▲3등 국내선 제주 왕복항공권 2매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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