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 Sports 중계에 특별 출연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국내 테니스 랭킹 1위인 권순우가 해설자로 데뷔한다.
권순우(CJ제일제당 후원·당진시청)는 7일 밤 KBS N Sports ATP투어 넥스트젠 ATP 파이널(Next Gen ATP Finals) 중계에 객원 해설자로 출연한다.
권숭우가 해설자로 데뷔한다. [사진= 스포티즌] |
올 시즌 상반기 챌린저 대회 2회 우승을 거둔 권순우는 ATP 투어 랭킹 100위안에 한국테니스 사상 세 번째로 진입, 국내외 테니스계에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특히 윔블던 본선에서 세계 톱10 하차노프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ATP 투어 새로운 별들의 무대인 넥스트젠 ATP 파이널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또래인 권순우는 그들과 직접 맞붙었거나 연습을 해본 적도 있어 생생한 경험담을 라이브로 전달할 것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설 데뷔를 앞둔 권순우는 "이런 자리는 처음이라 떨리는 마음이 앞서는데 잘 준비해서 테니스 팬 여러분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잘 전달해보겠다. ATP 투어 경기 해설을 많이 하신 임규태 코치님께 비법을 물어볼 예정이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