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애경그룹이 아시아나항공 본입찰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애경산업은 상승하고 있는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2분 현재 애경산업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26%(1550원) 오른 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전일보다 3.75% 하락 중이며,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 에어부산은 2.02% 상승중이다.
[로고=아시아나항공] |
이날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이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은 에어서울과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등 6개 자회사까지 포함한 통매각이 원칙이다.
애경그룹은 주간사의 지침에 맞게 준비를 마치고 '애경그룹-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애경그룹 이외에 강성부 펀드(KCGI), 현대산업개발-미래에세대우 컨소시엄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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