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현대차, 친환경 런닝 행사 성료...지구 21바퀴 달렸다

기사입력 : 2019년11월10일 11:18

최종수정 : 2019년11월10일 11:18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 진행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현대자동차는 지난 9일 사회공헌 행사 '2019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IONIQ LONGEST RUN)' 캠페인과 마라톤 대회 '롱기스트 런 인 서울(Longest Run in Seoul)'을 여의도공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현대차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친환경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현대자동차가 '2019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9.11.10 oneway@newspim.com

캠페인 참가자들이 전용 앱을 켜고 달리면 달린 거리가 누적 기록되고 현대차는 나무를 심어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인천 청라지구에 위치한 수도권 매립지에 조성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런닝(Running) 캠페인이다.

지난 7월 24일부터 109일간 진행된 롱기스트 런 캠페인은 총 3만5288명의 기부자들이 참가해 총 85만2875km의 거리를 달렸다. 이는 지구를 21바퀴 넘게 달린 수치다.

특히 올해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달리기 외에도 일상 생활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인증하는 '에코러너 무브먼트 챌린지'를 실시했다.

현대차는 올해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참가자의 이름으로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약 5000그루의 식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열린 '롱기스트 런 인 서울'에는 캠페인 참가자 중 8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참가자들은 함께 여의도와 서강대교 일대의 도심을 달리는 10km 마라톤 대회, 인기가수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현대차는 이 날 대회 수익금 전액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했다. 이는 서울시의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을 비롯해 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