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롯데호텔, 트렌드 공유 및 미래모색
[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서울시가 13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관광 스타트업의 미래'를 주제로 '2019 서울관광 스타트업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최신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관광 스타트업의 비전 및 미래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장이다.
기조연설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이자 경희대학교 컨벤션 경영학과 김대관 교수가 '관광산업의 트렌드 변화'라는 주제로 관광산업의 전반적인 변화와 앞으로의 흐름에 대해 설명한다.
주제발표 첫 순서는 '관광 스타트업의 성장과 비전'이라는 내용으로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의 임수열 CEO가 발표한다. 프립은 2017년 서울시가 주최한 서울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로컬 호스트와 함께하는 소셜 트립 플랫폼'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두 번째 순서로는 '플랫폼의 생각법'의 저자인 가천대학교 이승훈 교수의 '관광 스타트업의 플랫폼 전략' 발표가 이어진다.
이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겸비한 관광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길이 서울 관광 산업의 미래"라면서 "앞으로 유망한 관광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해 관광 스타트업의 미래를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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