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14일 여수·광양항 항로표지 이용자 중심의 공감형 정책 추진을 위해, '항로표지 이용자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항로표지 활용도, 운영 상태 및 사고복구 신속성 등 총 7개 항목을 조사하고, 항로표지 설치와 기능개선이 필요한 해역 등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현장형 안전관리를 구현하는 등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전경 [사진=여수해수청] 2019.11.14 jk2340@newspim.com |
또 도선사, 여객선사 및 어촌계 등 다양한 선박운항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해 우편, 메일 등을 통해 서면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윤정인 항로표지 과장은 "수요자들의 의견 및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안전한 해상교통 인프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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