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통상무역 전문가 초빙, 현장 경청 및 합리적 방안 모색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전라남도는 중국시장의 대외무역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수출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15일 중소기업인과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남복지재단 대회의실에서 2차 맞춤형 실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이은 2차로, 중국 통상무역 전문가를 초빙해 수출 기본실무와 통관 절차, 바이어 발굴 전략 등 수출 생태계 기반 구축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이 중국시장 희망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2019.11.15 yb2580@newspim.com |
또한 기업의 중국 수출 애로사항을 듣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중국의 통관 절차 등이 까다로워 철저한 대비를 요하는 시기에 이뤄져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는 중국 소비시장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시장개척단 파견, 전시박람회 참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중국을 둘러싼 무역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이에 슬기롭게 대응, 중국 진출을 바라는 기업의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2020년에도 맞춤형 교육을 상하반기 나눠 2회 실시할 계획이다. 중국 진출 발판을 다지고 기초 지식을 쌓는 기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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