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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0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 종료… 본선 진출자 128명 확정

기사입력 : 2019년11월15일 20:21

최종수정 : 2019년11월15일 20:21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LPGA 2020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이 모두 종료됐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린 'KLPGA 2020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 A조와 B조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66명의 선수가 확정된 데 이어, 금일 종료된 'KLPGA 2020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 C조에서 상위 34명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본선에 진출하는 선수는 예선 A, B, C조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00명과 함께 예선을 면제받은 선수 28명도 있다. '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 2019' 종료 기준 드림투어 상금순위 21위에서 25위까지, 'KLPGA 2019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종료 기준 성적 상위 1위부터 3위까지, 그리고 지난 10월 마지막 주에 열린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종료 시점 기준 상금순위 61위부터 80위까지의 선수들이 예선 면제를 받아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다.

올해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상금순위 80위 이내에 2020 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자 선수 5명이 포함되어 있어, 상금순위 85위까지 예선 면제를 받았다.

예선 면제를 받은 외국인 선수 중 드림투어의 이방인 첫 우승을 알린 첸유주(22·대만)와 태국 국가대표 출신의 KLPGA 2019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우승자 깐야락 쁘리다숫띠짓(21·태국) 그리고 준우승자이자 KLPGA 투어에 여러 차례 참가한 베이브 루(26·대만) 등 실력파 외국 선수들이 본선에서 한국 골퍼들과 펼칠 샷 대결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총 128명의 선수들이 2020 시즌의 정규투어 출전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KLPGA 2020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은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 'KLPGA 2020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 진출자 128명 명단

▲A조: 홍세희, 김연송, 강예린, 박성원, 공미정, 김민지5, 오경은, 윤선정, 이채은2, 김재희, 박진희2, 안정현, 강소휘, 이제영, 이시온, 이정화2, 이슬기2, 이성희, 박지우, 송가은, 이으뜸, 유효주, 송나영, 조은채, 김세진, 곽엘림, 김효문, 심현화, 유현주, 김수연, 한도희, 유경민, 박주영5(총 33명, 성적순)

▲ B조: 성지은, 안지현, 김지원, 권서연, 박효진, 김희망, 정지유, 이유민, 강지원, 한정은, 박시우, 안근영, 박지은2, 허윤나, 박소은2, 신의경, 황민정, 권지람, 지은정, 성현정, 김슬기2, 조아현, 정수빈, 김하니, 이하늘, 정예서, 백소진, 박벼리, 이실비아, 장지연, 김보경, 이혜정, 금서영(총 33명, 성적순)

 ▲ C조: 정시우, 강재이, 고다영, 구래현, 유수현, 한상희, 한세리, 서하경, 김혜윤2, 김현지3, 이주미, 최수비, 안수빈, 배소현, 최나연2, 양호정, 윤나라, 유승연, 장시안, 김현지4, 백수빈, 송남경, 김규리2, 박보미2, 이정우, 강율빈, 한나경, 안소현, 윤다현, 정다현, 한지원, 노연우, 주서율, 엄규원(총 34명, 성적순)

  예선 면제자: 김다나, 김도연, 김윤교, 김초희, 김혜선2, 류현지, 박도영, 박소혜, 박유나, 백규정, 성유진, 윤슬아, 이수진3, 이지현3, 이지후, 임진희, 정희원, 조은혜, 최혜용, 서연정, 공가연, 유고운, 유수연, 이세희, 첸유주, 깐야락 쁘리다숫띠짓, 베이브 루, 차야닛 왕마하뽄(총 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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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p↓, 26.9%…"김 여사 논란 등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8일~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9%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2%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0%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5%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5.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9.9% '잘 못함' 80.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6%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1% '잘 못함' 82.9%, 50대는 '잘함' 25.7% '잘 못함' 74.3%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2.2% '잘 못함' 67.3%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0.5% '잘 못함' 54.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5.1%, '잘 못함'은 74.0%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7.8% '잘 못함' 70.8%, 대전·충청·세종 '잘함' 21.3% '잘 못함' 77.9%, 강원·제주 '잘함' 32.7% '잘 못함' 64.9%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2.1% '잘 못함' 67.1%, 대구·경북은 '잘함' 36.8% '잘 못함' 62.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3.2% '잘 못함' 85.0%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3% '잘 못함' 72.1%, 여성은 '잘함' 27.5% '잘 못함' 71.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도이치모터스·명품백 논란, 선거 관련 의혹 등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증폭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빈손 회동'이후 당정 갈등 심화로 전통적인 핵심 지지층인 70대 이상과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불통 이미지 때문"이라며 "불통이라는 것은 여론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 여사 관련한 사과를 하는 것도 이미 늦었다"며 "윤 대통령은 법조인 출신이라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국민 인식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하면 지지율이 오를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지율 반등은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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