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일본

속보

더보기

야후·라인 통합, 日공정위 대응이 초점...경쟁 저해 주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LINE)'과 소프트뱅크 산하 '야후재팬'이 18일 경영통합을 공식 선언했다.

양사는 이날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과 중국의 거대 플랫폼 기업에 맞서 일본과 아시아에서 세계를 리드하는 인공지능(AI) 기술 회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날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연말까지 최종 계약을 체결한 후 각종 심사 및 신청 절차를 거쳐 내년 10월 경영통합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쿄 지지통신=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18일 야후재팬과 라인이 경영통합을 발표한 가운데, 야후재팬의 모회사 Z홀딩스의 가와베 겐타로(川辺健太郎, 왼쪽) 사장과 라인의 이데자와 다케시(出沢剛) 사장이 손을 맞잡고 있다. 2019.11.19 goldendog@newspim.com

이러한 양사의 통합 과정에 있어 앞으로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경쟁 당국의 심사가 초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공정거래위원회는 스마트폰 결제 사업 등에서 양사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며 경쟁을 저해하거나 소비자에게 불이익을 초래하는지를 주시할 전망이다.

일본 공정위는 양사의 통합과 관련해 "경쟁이 제한되는지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양사의 통합 목표이기도 한 '국익을 위해 글로벌 거대 IT기업 'GAFA'에 대항할 수 있는 규모의 기업이 필요하다'는 견해에 관해서도 "국익과는 별개"라고 지적하며, 독점금지법의 관점에서 심사를 진행할 방침임을 밝혔다.

공정위가 눈 여겨 보고 있는 것은 양사의 통합으로 시장 점유율이 눈에 띄게 높아지는 스마트폰 결제서비스 시장이다.

현재 서비스 등록자 수는 '라인페이'가 약 3700만명, 야후의 '페이페이'가 약 1900만명으로 합산하면 약 5600만명에 달한다. 이는 NTT도코모 'd페이'(1000만명)를 5배 이상 상회하는 규모다.

스마트폰 결제에서는 많은 이용자가 복수의 애플리케이션을 병용하고 있는 데다, 인터넷 서비스는 기존 산업과 달리 상권 구분 등이 애매하다고 지적되고 있다.

이에 야후 내부에서는 공정위 심사에 대해 "어떠한 관점에서 이루어질지 예상할 수 없다"며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일본 공정위는 현재 독금법 운용 지침을 개정해 디지털 분야 기업의 인수합병(M&A)에 대해 서비스의 시장 범위와 경쟁 상황 분석 방식 등을 조정하고 있다.

야후와 라인에 대한 심사는 양사뿐만 아니라 공정위에게도 커다란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지적했다.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좌)와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우) [사진=네이버(좌)·로이터] 2019.11.18 kebjun@newspim.com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