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나눔회 개최
[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해 올 한해 동안 추진해 온 성과를 학생·교사와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19일 KB인재니움수원 에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나눔회'를 개최했다.
[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19일 열린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나눔회. [사진=경기도교육청] 2019.11.19 4611c@newspim.com |
기념사업에 참여했던 학생과 교사 250여명은 이날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페치카'를 관람한 뒤 역사교육활동 논의의 장을 열었다.
역사교육활동 논의는 △평화관점의 지역 근현대사 △역사탐구와 수업에세이 역사교육 △독립운동유적 현장체험 프로그램 발굴 등을 주제로 각 영역에서 동시 진행됐다.
특히 '역사탐구와 수업에세이'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학생들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나서 학생 시선에서 바라보는 역사정책과 역사교육에 대한 의견을 다양하게 제시했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특별추진위원회는 지난 1월 출범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부터 25개 지원청과 각 학교 자치회가 주도하는 평화중심 역사교육활동과 기념행사를 지원해 왔다.
정태회 도교육청 민주시민과장은 "오늘의 열띤 토론은 근현대 역사교육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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