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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공주·대전은 어땠을까"...옛모습 담은 해외자료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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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 중앙로·대전수비대·대전도시계획 지도 등 40여점 공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이 국외에 있는 대전의 역사자료를 수집해 공개한다.

대전시립박물관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교토에 있는 리츠메이칸대학교 국제평화뮤지엄을 찾아 일제강점기 대전의 역사자료 약 40여점에 대한 목록을 작성하고 해당 자료에 대한 사진촬영을 진행했다.

그 중 중요 자료인 '공주대전간개수선로일람(公州大田間改修線路一覽)'대여를 통해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오는 29일부터 내년 2월28까지 준비 중인 '대전7030 특별전:대전, 도시의 기원'을 통해 일반에 공개한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목척교에서 바라본 중앙로 [사진=대전시립박물관] 2019.11.20 gyun507@newspim.com

이 자료는 1913년경 제작한 지도로 1911년부터 1913년 사이에 있었던 공주-대전 간 도로의 개수공사도(改修工事圖)다.

자료에는 금벽로 개설 이전 주로 이용된 지금의 창벽로 즉, 공주-대전 간 '구도로'로 불리는 약 40km에 이르는 금강변 도로의 공사 내용과 충현서원과 동학사·유성온천과 같은 주변의 지역의 명소에 대한 개략적인 안내문이 수록돼 있다.

특히 당시 공주와 대전의 시가지 지도가 인쇄돼 있어 1910년대 두 도시의 시가지 규모와 구조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사료로도 가치가 높다.

이 외에도 이번 조사를 통해 대전시립박물관은 현 대전 중앙로의 옛 모습과 콘크리트로 가설되기 이전의 목척교 사진, 최초의 대전역과 대전신사 사진 등을 확보했다.

현지조사를 진행했던 고윤수 학예연구사는 "보병 80연대 3대대의 자료는 주둔했던 기간이 길어 상대적으로 많은 기록이 남아 있는 반면 대전수비대에 관한 기록들은 매우 희귀했는데 이번 조사로 중요한 자료들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들 서신과 사진들은 개인 신상에 관한 내용도 많지만 군사우편이라는 점에서 일제의 대전 침탈과 관련돼 부대의 위치나 규모 등을 추정할 수 있는 고급 정보들 또한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전시립박물관 류용환 관장은 "한일관계가 심하게 경색돼 있는 시점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학술과 문화 교류는 지속돼야 한다"며 "일본 내 양심적 평화세력과의 연대를 모색해 왜곡돼 있는 역사적 사실들을 일본에 바로 알리는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리츠메이칸대학교 국제평화뮤지엄은 제국주의시대 일본이 자행한 전쟁범죄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통해 국제사회의 평화를 진전시킬 목적으로 1992년 개관했다. 동대학에는 '옥중 19년'의 저자 서승 교수가 센터장을 맡기도 했던 일본 내 대표적인 한일관계 연구와 동아시아 평화운동의 산실인 '코리아연구센터'가 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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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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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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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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