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20일 오후 전남 고흥군 봉래면 사양도 해상 일원에서 사양어촌계 국민방제대원 18명을 대상으로 방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손쉽고 빠르게 조치할 수 있도록 주요 방제기자재 종류 및 특성을 숙지하고, 오일펜스 전장 방법, 오염원 시료 채취 등 초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육상 오일펜스 전장 방법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여수해양경찰서] 2019.11.20 wh7112@newspim.com |
또 항·포구에서 해양오염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주요 방제기자재를 직접 사용하고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효율적인 시간을 가졌다.
여수해경 관내 '국민방제대'는 2010년 10월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여수시 신덕, 온동, 거문도, 고흥군 사양도 총 4개소에 어선 15척 58명의 대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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