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펀드

속보

더보기

금투협, '헤지펀드 콘서트' 열어..."시장 이해와 진로탐색 기회"

기사입력 : 2019년11월24일 18:55

최종수정 : 2019년11월24일 18: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황성환·홍진채 대표, 박영진 선임운용역, 신동준 본부장 등 강연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24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 불스홀에서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2019 헤지펀드 콘서트(CONCERT)'를 개최했다.

헤지펀드 콘서트는 헤지펀드 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3회째다.

행사에는 서울지역 투자동아리 대학생뿐만 아니라 부산 경남지역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헤지펀드 시장에 대한 관심과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고 협회측은 전했다.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금융투자협회, 헤지펀드 콘서트. 좌부터 금융투자협회 신동준 본부장,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황성환 대표, 라쿤자산운용 홍진채 대표, 디에스자산운용 박영진 선임운용역 [사진=금융투자협회] 2019.11.24 bom224@newspim.com

이날 행사에서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황성환 대표, 라쿤자산운용 홍진채 대표, 디에스자산운용 박영진 선임운용역, 금융투자협회 신동준 본부장이 강사로 나왔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황성환 대표는 '헤지펀드 운용사 창업 및 주식시장에서의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공대생 때 시작한 주식투자를 인연으로 국내 굴지의 헤지펀드 운용사를 성장시킨 스토리를 들려주었다. 본인의 투자 철학과 헤지펀드 산업의 비전에 대해 학생들과 공유했다.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는 '금융, 투자, 그리고 헤지펀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대형 운용사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고 현재 헤지펀드를 창업해 경영하고 있다. 그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금융시장의 존재 의의와 투자자로서의 성장, 그리고 자본시장에서 헤지펀드의 역할과 책임감에 이야기했다.

박영진 선임운용역은 세 번째 연사로 나서 '좋은 펀드매니저가 되기 위해 오늘부터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펀드매니저의 수행직무, 커리어 개발, 자격요건에 대해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신동준 금투협 본부장은 '펀드산업의 인프라 기관 소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다양한 인프라 기관들이 협업하여 펀드산업을 구성하고 있으며, 펀드매니저나 애널리스트 외에도 미들 백 부문에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진로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성인모 금투협 전무는 "헤지펀드 콘서트를 통해 우리 자본시장과 펀드 산업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대학생들에게 헤지펀드 운용사 대표님들의 경험과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