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간 확대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꾀해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가 시민공유공간 11곳의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민공유공간 지도'를 제작하고 주민센터와 시·자치구 등에 비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민공유공간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통공간으로 마을배움터, 공유부엌, 마을학교, 배움학교, 마을사랑방, 마을공방, 마을카페 등 다양한 연령과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마을 커뮤니티 공간이다.
시민공유공간 지도에는 공간명, 공간유형(특성), 위치(주소), 주요프로그램, 연락처 등이 담겨 있다. 다만 대관시간은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 시민공유공간 지도 [사진=대전시] 2019.11.26 rai@newspim.com |
시는 시민공유공간 지도를 통해 주민들에게 시민공유공간을 알리고 시민 누구나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동 주민센터, 시·자치구 민원실, 사회적 자본지원센터 등에 지도를 비치했다.
강영희 시 공동체정책과장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시민이 공간을 이용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공유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최근 시민공유공간 11곳의 리모델링과 개소식을 마치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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