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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신동찬 교수 등 2명, '산학협력 성과 우수유공자' 포상

기사입력 : 2019년11월26일 11:45

최종수정 : 2019년11월26일 11:45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신동찬 조선대학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공과대학 재료공학과 교수)과 정은주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직원이 지난 25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하는 '산학연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산학협력 성과 우수유공자 포상'(중기벤처부 장관상)을 받았다.

26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산학연 유공자 포상 수여식'은 한 해 동안 산학연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공헌에 모범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우수 유공자에 포상하는 행사로 25일 오후 2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나라키움 빛고을 청사에서 개최됐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신동찬 조선대학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사진 맨 오른쪽)과 정은주 직원(사진 맨 왼쪽) [사진=조선대학교] 2019.11.26 jb5459@newspim.com

신동찬 센터장은 지난 2018년부터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를 이끌면서 지역의 중소기업과 조선대학교 교수진을 연계시키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신 교수는 현재 광주산학연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한 바가 크다고 인정받았다.

정은주 선생은 중소기업과 대학의 협력관계가 원활할 수 있도록 적절한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평가받았다.

신동찬 센터장은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원하는 기술개발을 할 수 있게 대학과의 연계를 도와주는 일은 정말 보람찬 업무다. 이번 수상을 앞으로 더욱 기업을 돕는 역할을 잘 하라는 의미로 받아드리고 최선을 다 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정은주 씨는 "지역 기업과 대학 교수님들을 연계하는 산학 업무에 있어서 정확하고 친절한 행정서비스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번 포상을 계기로 맡은 바 역할을 더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jb5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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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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