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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지속되며 근 2년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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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며 26일 세계증시가 근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사상최고치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전 세계 47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0.1% 오르며 근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2018년 초에 기록한 사상최고치와의 격차를 1% 미만을 좁히고 있다.

유럽증시 초반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소폭 하락하고 있으나, 여전히 4년 만에 최고치를 가시권에 두고 있다. 미국 주가지수선물은 소폭 오르며 뉴욕증시의 상승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MSCI 전세계지수 6개월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양측은 1단계 무역합의에 남은 사안에 대해 소통을 유지하기로 했다"며 "양측은 (전화통화에서) 핵심 관심사들을 논의했고 관련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다.미국 상무부는 26일(현지시간) 중국의 류허(劉鶴) 국무원 총리와 미국 측 무역협상 대표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및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1단계' 무역합의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홍콩 증시에 화려하게 데뷔한 것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홍콩 증시 상장 첫날 알리바바의 주가는 홍콩교역소에서 공모가인 176홍콩달러보다 7.5% 높은 189.5홍콩달러까지 일시 급등하는 등 강세장을 보였다.

알리바바의 홍콩 증시 상장은 반정부 민주화 시위로 경제가 마비된 홍콩에 대한 신임투표인 셈인 만큼, 홍콩 금융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가 추락하지 않았음을 방증했다.

대형 글로벌 인수합병(M&A) 소식이 연이어 들려온 것도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미국 보석업체 티파니(Tiffany & Co)를 162억달러(약 19조512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미국 온라인 증권사 찰스 슈왑이 경쟁 업체 TD아메리트레이드를 260억달러(약 30조615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하지만 여전히 미중 무역협상이 시장 향방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CMC마켓츠의 마켓 애널리스트인 마이클 휴슨은 "관세 철회 등 양국에서 나오는 긍정적 발언은 과거에도 되풀이된 바 있으므로 회의적으로 반응하기 쉽지만, 협상 자체가 동력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은 분명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안전자산 수요가 꺾이며 미달러가 엔 대비 2주 만에 최고치, 스위스프랑 대비 6주 만에 최고치를 각각 기록했다.

역외 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미달러당 7.0188위안으로 가치가 일시 1주 만에 최고 수준으로 절상됐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의 암호화폐 단속 강화 우려에 6개월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7236.71달러로 1.6% 회복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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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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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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