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tvN이 손흥민에 이어 류현진의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tvN은 지난 27일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당사 특집 다큐멘터리 '류현진 프로젝트'(가제)가 내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tvN이 내년 상반기 '류현진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사진=tvN] 2019.11.28 alice09@newspim.com |
본 다큐멘터리에서는 MLB 에이스로 올라서기까지 류현진이 거쳐 온 성장과 도전의 과정을 그려낸다.
또 메이저리그 진출 7년 차에 접어들며 마침내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한 류현진이 치열한 그곳에서 2019 메이저리그 방어율 1위, 아시아인 최초 사이영상 1위 표 획득 등 세계가 주목하는 타이틀을 획득하기까지 과정을 다룬다.
특히 모두의 이목이 주목되고 있는 류현진의 초대형 FA 과정 역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메이저리거로서 또 한 번의 전환점을 앞두고 있는 만큼, 그간 공개된 적 없는 메이저리그의 스토브 리그(프로 야구의 한 시즌이 끝나고 계약 갱신이나 트레이드가 이루어지는 기간) 과정을 밀착 취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류현진의 일상도 공개된다. 화려한 수식어의 야구선수가 아닌 아들이자 남편, 곧 예비 아빠가 될 모습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더욱이 배지현 아나운서와의 신혼생활도 가감 없이 공개된다.
'류현진 프로젝트' 제작진은 "류현진 선수의 인간적인 매력에 제작진 모두가 팬이 됐다. FA 계약, 예비 아빠 등 류현진 선수 인생에 여러 터닝 포인트를 맞이한 시점이다. 중요한 시점에 누가 되지 않으면서도 류현진 선수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vN 특집 다큐멘터리 '류현진 프로젝트'는 내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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