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지난 29일 '2019년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분야별 932건의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재정지출의 효과를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확장적 재정운영을 추진해 온 가운데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마무리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작은 영화관 및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 어촌뉴딜 300사업, 노후 상수관망 현대화사업, 해남군 치매안심센터 건립, 미남축제 개최, 농민수당 신설 등 역점 추진 사업의 완성도 높은 마무리를 위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경제살리기 토론회 [사진=해남군] 2019.11.27 yb2580@newspim.com |
또한 선제적 재원투자로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먹는 물 공급 등 기초생활 인프라 강화사업, 땅끝가족어울림센터 조성,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땅끝식품특화단지 2지구 조성 등 착수준비 상황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해남군은 2019년 3회 추경기준 예산현액이 1조 800억에 달하는 등 본예산 위주 확장적 재정운영과 재정집행 상황관리로 2019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확대 우수단체 선정, 전남도 신속집행 장려 수상, 행정안전부 2019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등 탁월한 재정성과를 거두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각종 신규시책의 추진과 대형 국도비사업의 확보로 실행예산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재정운영의 효과를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사업의 적기추진과 완성도 향상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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