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단재 신채호' 동상 8일 공개…4.95m 높이·입상 형태

기사입력 : 2019년12월03일 12:52

최종수정 : 2019년12월03일 12:52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탄신 139주년을 맞아 단재 신채호 선생의 동상이 공개된다.

대전시는 8일 오후 2시 서대전 광장 북동쪽(서대전 네거리 인근)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 동상 제막식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제막식에는 단재의 며느리 이덕남 여사와 단재 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유인태 대표를 비롯해 허태정 시장, 김종천 대전시의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국회의원, 구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지의 동상 [사진=대전시 중구 홈페이지 캡쳐] 2019.12.03 gyun507@newspim.com

단재 동상 건립은 시민들의 눈에 많이 띄는 장소에 가장 역점을 두고 상징성·대표성·접근성 등을 고려해 단재 기념사업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들어 서대전광장으로 최종 결정했다.

시는 동상 건립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단재 기념사업회 이사를 비롯해 근현대사·회화·조각 교수, 시민단체 대표 등 12명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건립위치, 조형, 얼굴, 어록에 대한 면밀한 고증을 위해 4차례의 자문회의를 열고 현장 및 고증자문을 수시로 열어왔다.

동상은 좌대를 포함한 4.95m 높이의 입상 형태로 우직하게 독립운동만을 위해 산 선생의 모습을 세밀하게 표현했다.

허태정 시장은 "민족의 대표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 선생이 대전의 대표 인물임을 시민에게 알리고 선생의 정신을 시민들과 공유해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대전의 중심부에 동상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선생의 정신을 기억하고 미래세대에게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채호 선생은 대전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로 중구 어남동에서 태어나 8살까지 살았다.

gyun50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