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2600억원 라니티딘 시장 잡아라"...제약사들, 파모티딘·PPI 계열 의약품 출시 '러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식약처 판매중지 조치 이후 파모티딘 의약품 8개 품목허가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발암물질 검출로 사실상 시장에서 퇴출된 라니티딘을 대체하기 위한 제약사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9월 라니티딘 계열 의약품 269개 품목에 대한 잠정 제조 및 판매 중지 조치를 내렸다.

라니티딘은 위장관 치료제로 티딘류인 H2 차단제 시장에서 75% 가량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원외처방액도 2600억원대에 달한다.

하지만, 식약처가 269개 품목 판매중지라는 사실상 시장 퇴출 조치를 내리면서, 라니티딘을 보유한 제약사들이 대응 방안 마련을 고심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김영옥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이 지난 9월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라니티딘 위장약 잠정 제조·수입 및 판매 중지에 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9.09.26 alwaysame@newspim.com

◆ 라니티딘·니자티딘 직격탄 맞은 대웅·경동, 파모티딘에 관심

라니티딘 계열 의약품 269개 품목의 판매중지 조치로 제약사들은 직접적은 영향을 받았다.

특히, 라니티딘 계열 의약품 시장 1,2위를 차지하던 대웅제약과 일동제약은 다른 대체제를 찾아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라니티딘 복합제 알비스를 보유하고 있던 대웅제약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실제로 대웅제약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5.2% 감소했다.

여기에 라니티딘 판매중지 조치가 9월에 이뤄진 것을 감안할 때, 4분기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 불보듯 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도 발빠르게 움직이며 지난달 29일 파모티딘 계열의 파모트라정을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식약처는 라니티딘과 니자티딘에 이은 다른 티딘류 계열 의약품의 전수조사는 현재까지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웅제약은 파모티딘 계열 파모트라정으로 라니티딘 시장 공백을 메우겠다는 계획이다.

니자티딘 13개 품목 중 자니틴정, 자니틴정 150밀리그램, 자니틴캡슐 150밀리그램 등 3개 품목이 판매중지된 경동제약도 파모티딘 계열 의약품 경동파니틴정 20밀리그램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 '대체제' 출시로 공백기 시장 공략 나선 제약사들

라니티딘 사태 이후 대체제 시장 공략을 노리는 제약사들도 있다.

휴온스는 휴온스파모티딘정으로, 유한양행은 유한파모티딘정을 허가받으며 라니티딘 대체 시장을 공략한다.

여기에 서흥(파모원정), 아리제약(파모트라정), 보령바이오파마(파모칸정), 화일약품(파모티정) 등의 제약사들도 라니티딘 판매중지 이후 파모티딘 계열 의약품 허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또 다른 라니티딘 대체제로 주목받는 PPI 계열 의약품도 제약사들이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지난 9월 라니티딘 판매중지 조치 이후 아리제약(아리라베프라졸 나트륨정10·20 밀리그램), 한국신텍스제약(엔티프라졸정 10·20밀리그램), 마더스제약(라베엠정 10·20밀리그램), 한국맥널티(라베라엠정) 등의 제약사들이 PPI 계열의 라베프라졸나트륨 성분의 의약품 7개를 허가받았다.

이번에 라니티딘 대체제의 품목허가를 받은 한 제약사 관계자는 "라니티딘 의약품의 시장 퇴출로 시장을 공략하고자 이번에 대체 의약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대체제 출시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IPO…가치 2700조 원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로켓·우주선 제조업체 스페이스X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의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로 확정했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올라서게 됐다. 스페이스X는 이번 IPO를 통해 5억5556만 주 매각으로 사상 최대인 750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기업가치는 1조7700억 달러(약 2700조 원)로 평가됐다. 공모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이번 공모는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 씨티그룹, JP모간이 공동 주관사다. 스페이스X 주식이 12일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하면 미국 상장 기업 중 시가총액 7위에 오르게 된다. 다만 회사는 지난해 손실을 기록했고 다른 초대형 기업들의 매출은 스페이스X의 매출을 크게 웃돈다. 종전 사상 최대 IPO는 지난 2019년 12월 사우디 아람코 공모로 당시 1조7100억 달러 가치에 256억 달러를 조달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아람코는 2조2100억 달러 가치에 332억 달러를 조달한 셈이다. 스페이스X 로고와 일론 머스크.[사진=로이터 뉴스핌]2026.05.23 mj72284@newspim.com 스페이스X의 1조7700억 달러 평가액은 발행 주식 130억8000만 주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주관사들이 추가 주식 매각 권리(그린슈)를 행사하면 더 늘어날 수 있다. 이 결정은 통상 공모 후 30일 이내에 이뤄진다. 스페이스X는 이례적으로 큰 비중인 전체 물량의 30%를 개인 투자자 몫으로 배정했다. 또 은행가들과 투자자들이 오랫동안 IPO 조건 협상에 활용해온 로드쇼 이전에 공모가를 결정했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 주식의 더 넓은 매수 기반을 만들 조기 인덱스 편입도 추진해 엇갈린 결과를 얻었다. 강력한 창업자 지배력을 유지하도록 회사 지배구조도 설계했다. 머스크는 IPO 후에도 스페이스X 지분 82%를 보유한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스페이스X는 자사 사명을 '생명을 다행성적으로 만들고 우주의 진정한 본질을 이해하며 의식의 빛을 별들로 확장하는 데 필요한 시스템과 기술을 구축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회사는 시장 기회가 28조5000억 달러에 달한다며 이를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표현했다. 회사의 우주 사업은 지난 3년간 궤도에 발사된 질량의 5분의 4 이상을 담당했다. 현재 매출은 스타링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mj72284@newspim.com 2026-06-12 04:59
사진
윤석열 '北 무인기'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12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선고 기일을 이날 오전 10시30분에 연다. 법원은 언론사의 중계방송 및 비디오 녹화 신청은 허가하지 않았다. 12·3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오늘 열린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일반이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허위 명령·보고 등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군용물손괴교사, 군기누설 등 혐의를 받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한 선고도 함께 진행된다. 법원은 그동안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관심이 큰 사건에 한해 재판 중계를 허가해 왔다. 다만 이번 사건의 경우 국가안전보장과 직결된 사안으로, 판결 주문과 이유 일부가 공개되지 않거나 중계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중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 등은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2024년 10월경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하는 작전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 4월 24일 군사 기밀 유출 우려 등으로 비공개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이어 특검팀은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여 전 사령관과 김 전 사령관에게는 각각 징역 20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등이 단순 군사작전이라는 목적을 넘어 비상계엄 여건 조성을 위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무인기 침투를 지시했고, 평양에 무인기가 추락해 군사적으로도 해를 끼쳤다고 봤다. pmk1459@newspim.com 2026-06-12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