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 55개, 시장형 15개, 사회서비스형 8개, 취업알선형 1개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4일 지역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시는 내년 노인일자리사업에 206억6900만원을 투입, 820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와 비교하면 사업비는 34억원이 늘고 인원은 400명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지난 2월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2019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사진=여수시] 2019.12.04 jk2340@newspim.com |
내년 사업은 총 79개로 공익활동 55개, 시장형 15개, 사회서비스형 8개, 취업알선형 1개다.
공익활동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대상이고, 1일 3시간 월 30시간 이상 근무 시 27만원이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고, 1일 3시간 월 66시간 근무 시 59만원을 받는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이면 가능하고, 활동 사업과 시간에 따라 월급이 다양하다.
참여 희망자는 오늘부터 오는 13일까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가지고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민간수행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운영 포털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도 있다.
민간수행기관은 여수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여수시지회, 여수시노인복지관, 동여수노인복지관,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소라종합사회복지관,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이다.
사업 대상자는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지침 선발 기준표에 따라 오는 26일 확정되며,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061-659-371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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