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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진원, 해외비즈니스 상담회로 3700만달러 수출계약 성과

기사입력 : 2019년12월05일 09:56

최종수정 : 2019년12월05일 09:56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지커넥션(G.ConAction) 2019'을 개최해 37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5일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로고

지커넥션은 성남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웹툰, 스토리 등 다양한 장르의 도내 콘텐츠 기업 총 38개사, 7개국 34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했다.

올해는 전략시장인 중국 바이어 외에도 신규시장 확대를 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바이어, 중동 및 남미 바이어를 초청했다. 그동안 국내 수출상담회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다양한 해외지역의 바이어가 지커넥션을 통해 경기도 콘텐츠 기업과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5건의 현장 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커넥션은 매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도내 대표적인 콘텐츠 B2B 전문 마켓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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