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중국 기업 디폴트 증가, 2020년 기업 돈 구하기 더 어려워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중국 경제 성장 속도가 빠르게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 신용채권 디폴트(채무 불이행)가 늘어나면서 위기감을 더해주고 있다고 중국 유력 매체들이 5일 일제히 보도했다.

지난 2일 베이징대 산하 기업인 베이다팡정(北大方正) 그룹과 둥쉬(東旭) 그룹이 동시에 부도를 냈다. 특히 베이다팡정은 베이징 대학의 대표적인 과기 분야 회사라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끌었다.

중국 유력 경제지 21세기 경제보도는 2018년 이후 신용채권 디폴트 사태가 빈발하고 있고 여기에 연루된 기관 투자가들도 늘고 있으며 이런 배경하에서 기관들의 투자 포트폴리오 운용도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5일 보도했다.

신완홍위안(申万宏源) 증권 채권 전문가는 2020년에 들어서도 신용 리스크가 계속해서 자금시장에 압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들어 중국 상장기업들의 채권 디폴트 건수와 전체 부도 금액은 이미 작년 전체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윈드(WIND) 통계에 의하면 연초 부터 12월 3일 까지 159건, 1256억 9800만위안 규모의 채권 디폴트가 발생했다. 이 수치는 2018년 한해 전체 각각 125건, 1209억 6100만 위안이었다는 점에서, 올들어 신용 위험이 한층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경기위축 속에 중국 신용채권 디폴트가 증가하면서 자금시장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2019.12.05 chk@newspim.com

많은 공모펀드들이 부도 채권을 보유해 펀드 운용실적이 반토막으로 떨어지는 곳도 수두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출현한 비은행 금융기관의 유동성 압력 또한 자금시장을 크게 위축시켰다.

중국 자금시장 관계자들은 채권 디폴트가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관들은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투자 전략을 바꾸고 있다고 말한다.

채권시장에서의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대부분 기관들은 요즘 신용채에 대해 극도로 보수적인 투자 태도를 취하고 있다.

한 공모펀드 채권 담당자는 현재 시장에는 자금이 비교적 넉넉하지만 정작 양질의 자금이 부족하다며 높은 등급의 장기 채권 가격도 치솟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기업들의 신용채 발행이 올해보다 한층 어려워 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무디스는 지난 11월 27일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떨어지고 미중 무역마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중국 비 금융 기업들의 향후 12개월 신용 상황은 계속 악화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chk@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