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마린베이 기본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마린베이 기본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는 효율적인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구역별 테마존 설정, 광양만을 활용한 친수 공간 내 필요시설, 가족형 어린이테마파크·구봉산 관광개발·이순신대교 테마거리 조성 등 주변 관광사업과의 연계방안, 동·서측 기본구상(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시청사 전경 [사진=광양시] 2019.12.06 wh7112@newspim.com |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와 6월 선진지 벤치마킹, 7월 전문가 자문회의, 8월 중간보고회, 9월 골약동 주민설명회 및 부시장 주재 대책보고회 등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한 검토와 주변 관광명소화 사업 관련 부서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수행을 맡고 있는 ㈜이산 노상일 상무는 역사·문화·예술공간 창출, 누구나 이용 가능한 Healing Place, 지역의 자연·인문자원을 활용한 생태기능 등 차별화된 전략과제를 통해 광양읍의 동·서천변과 유사한 중마동의 친수공간 조성안을 제시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보완 의견을 세밀하게 검토해 오는 18일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 시민이 행복한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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