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스타톡] 희나피아 "내년엔 소처럼 쉼 없이 활동할래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내년은 소 같은 해가 됐으면 좋겠어요. 소처럼 부지런하게 쉼 없이 활동하고 싶어요. 이번에 공백을 잠깐 겪었더니 삶이 무기력해지더라고요."

걸그룹 희나피아가 열일하는 2020년을 예고했다. 2017년 주목받는 신인 걸그룹 프리스틴으로 데뷔한 이들은 2년 만에 팀 해체를 겪었다. 그대로 끝낼 수 없던 민경, 경원, 은우, 예빈은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멤버 바다를 영입, '희나피아'라는 이름으로 팬들 앞에 다시 섰다. 우여곡절 끝에 새출발에 나선 만큼 내년을 기다리는 이들의 각오는 남다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걸그룹 희나피아 [사진=OSR엔터테인먼트] 2019.12.06 alice09@newspim.com

"지난달 발매한 데뷔 앨범 '뉴 스타트(New Start)' 활동이 이제 끝났어요. 아쉬운 마음이 크죠. 연말이라 음악방송이 별로 없어서 활동을 많이 못했거든요. 정말 쉬지 않고 활동하고 싶었는데, 조금은 아쉽죠(웃음)."(경원)

"언니들과 달리 처음 활동하는 거라 많이 떨렸어요. 그만큼 아쉬움이 크죠. 100% 만족 못 했어요. 처음이다 보니 안무에서도, 표정에서도 실수가 생기더라고요. 아직은 카메라 쳐다보는 게 어색해 부족한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언니들이 잘 알려줘서 적응은 빨리 했어요. 첫 시작이지만 잘 했다고 느껴요. 하하."(바다)

"바다가 새로 들어왔을 때, 기존 팬들이 이질감을 느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오히려 '신의 한 수다' 해주시더라고요. 바다가 희나피아에 잘 들어왔다는 칭찬을 들을 때마다 너무 기분이 좋아요."(은우)

희나피아 활동은 새 멤버 바다에게도, 그리고 프리스틴을 그만두고 새롭게 데뷔하는 다른 멤버에게도 쉽지만은 않았다. '첫 시작'과 '다시 시작'은 멤버들에게 생각보다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아무래도 재데뷔라서 부담이 훨씬 됐죠. 의무감도 컸고요. 정말 정신없이 달려왔다가 이제 활동이 끝나니까 조금은 공허해요. 바다는 항상 실수했다고 하고 부족했다고 하는데, 저희한테는 그것마저도 신선하고 귀여워 보여요(웃음). 너무나도 잘해주고 있어서 고맙죠."(예빈)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걸그룹 희나피아 [사진=OSR엔터테인먼트] 2019.12.06 alice09@newspim.com

오랜 연습생 생활을 견디며 가수 데뷔에 대한 꿈을 이뤘지만 활동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프리스틴이 해체되면서 뜻하지 않은 공백을 겪어야 했다.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다시 무대에 돌아올 수 있었다.

"멤버들이 없었다면 포기했을 거예요. 새로운 소속사에 들어가 다른 친구들과 새로 시작하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너무 두렵더라고요. 만약 지금 멤버들이 없었으면 그룹 해체 시점에서 포기했을 것 같아요."(경원)

"사람이 죽을 때 이전 기억이 파노라마처럼 떠오른다잖아요(웃음). 그때 다시 한 번 도전하지 않은 게 너무 후회될 것 같더라고요. 정말 마음 맞는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에, 책임감과 유대감 덕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죠."(민경)

"멤버들이 있어서 가능했고, 저에 대한 확신도 있었어요. 무대에 설 때가 가장 행복하더라고요. 이건 누가 아니라고 부정할 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그걸 또 알아주는 팬들이 있었기 때문에 달려올 수 있었어요. 올해, 정말 다사다난했죠."(예빈)

희나피아 멤버 모두 올해가 힘들었기에 데뷔가 뭣보다 소중하고 뜻 깊다. 고생 끝에 희나피아로 데뷔한 것을 두고 멤버들은 '성장통' '구조된 기분'이라고 표현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걸그룹 희나피아 [사진=OSR엔터테인먼트] 2019.12.06 alice09@newspim.com

"가수로서가 아닌, 그냥 사람 민경으로서 올해 성장통을 많이 겪었어요. 정말 여러 일이 있었고, 혼자 생각하고 결정하는 일도 많았죠. 인생에 있어 중요한 결정을 하면 성숙해진다잖아요. 올해가 저한텐 그래요."(민경)

"사람 예빈으로서는 정말 망망대해에 조난당한 기분이었죠. 갑판에 서있는데 태풍은 계속 몰아치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더라고요. 희나피아 멤버가 되면서 비로소 구조된 느낌이에요(웃음). 살고자 하면 살아난다는 걸 제대로 느꼈어요. 그래서 저희 그룹 좌우명도 '웃으면 웃어진다'에요. 하하. 구조됐으니, 이제 열심히 활동해야죠."(예빈)

신예로 대중 앞에, 무대에 다시 오른 희나피아는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며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팬들이 나중에 나이를 먹고 결혼해서 부모가 되고 자식을 낳아도 '나 때는 말이야, 희나피아가 최고였어. 걔네 참 좋았어'란 말을 떳떳하게 할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좋은 소식 들고 올 때까지, 쉬지 않고 활동할 수 있도록 회사에 열심히 어필하려고요(웃음)."(은우)

"올해 많은 일들을 겪어서 그런지, 내년을 상상하는 것조차 무서워질 때가 있어요. 생각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걸 알아버렸잖아요. 그래도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사람으로 남았으면 해요. 오래 기억해주지 않아도 되니까, 순간이라도 위로를 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고 싶어요."(예빈)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사진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