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가 트와이스 팬들에 공항 내 질서 유지를 호소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트와이스 팬 커뮤니티를 통해 "오늘 김포국제공항 입국 중, 무질서하고 과도한 사진촬영으로 아티스트가 넘어져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트와이스 멤버 지효 2019.09.23 kilroy023@newspim.com |
이어 "'공항 출입국 심사 후 아티스트를 따라오는 행위'는 블랙리스트 규정에 따라 공식적으로 금지돼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추후 공개방송 및 기타 모든 활동 참여가 불가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러한 문제가 계속될 경우, 법적인 조치를 받을 수 있다"며 "반복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다"고 덧붙였다. 또 "안전과 관련된 모든 문제는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팬 여러분들 및 일반인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이다. 공식석상에서는 반드시 질서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비공식 스케줄을 따라다니는 등 금지 행위를 자제해주시길 바란다. 당사는 이러한 행위의 발생을 상시 인지하고 있으며, 법적으로 문제시 되는 사례에 대한 법적 조치 또한 상시 검토하고 있다"고 강경대응 입장을 덧붙였다.
한편 트와이스 지효는 8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으로 멤버들과 함께 입국하던 중 한꺼번에 몰린 팬들로 인해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