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KOTRA, '2020 두바이엑스포'에 1400평 규모 한국관 조성

기사입력 : 2019년12월10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12월10일 11:00

권평오 사장 "한-UAE 무역·투자 증진 힘쓸 것"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KOTRA가 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제벨알리 인근 엑스포 한국관 부지에서 '2020 두바이엑스포 한국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평오 KOTRA 사장, 전영욱 주두바이 총영사,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두바이엑스포 조직위원장·부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2020 두바이엑스포는 5년마다 개최되는 등록 엑스포로,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처음 열린다. UAE 두바이 남쪽 제벨알리(Jebel Ali) 인근에서 내년 10월 20일부터 2021년 4월 10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권평오 KOTRA 사장(가운데)이 2020년 두바이엑스포 한국관 기공식에서 주요 인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나집 알알리 두바이엑스포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권평오 KOTRA 사장, 술탄 알샴시 UAE 외무부 차관, 전영욱 주두바이 총영사 [사진=KOTRA] 2019.12.10 jsh@newspim.com

이번 엑스포는 총 200여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참가하며, 관람객 250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포 주제는 '마음의 연결, 새로운 미래의 창조(Connecting Minds, Creating the Future)'다. 소주제는 기회(Opportunity), 이동성(Mobil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등 3개로, 참가국은 셋 중 하나를 선택한다.

두바이엑스포 한국관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관하며, 모빌리티존(Mobility Zone)에서 총 4651.41㎡(약 1407평) 규모로 전시관을 조성한다. 우리의 산업 경쟁력과 문화를 홍보하며 국가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 코리아, 한국이 선사하는 무한한 세상(Smart Korea, Moving the World to You)'을 주제로 내세웠다.

특히 한국관 건축·전시물에는 최첨단 IT 융합 기술에 기반한 영상이 활용된다. 엑스포 기간 동안에도 다양한 문화 교류와 이벤트를 통해 한-UAE간 이해를 넓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관 설계는 무유기건축사무소, 시공은 쌍용건설, 감리는 한미글로벌, 전시 부분은 이노션월드와이드에서 담당한다.

한국관 조성 시행기관 KOTRA는 "2020 두바이엑스포 한국관은 전체 참가국을 놓고 비교했을 때 특대형 규모에 해당한다"며 "독특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관람객이 4차산업과 5G 시대를 선도하는 한국의 모빌리티 기술과 비전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두바이엑스포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이로써 한-UAE 무역·투자 증진과 문화·관광 교류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20 두바이엑스포 조직위원회는 UAE 엑스포로 얻는 장기적 경제투자 효과를 335억 달러(약 40조원) 규모로 보고 있다. 건설, 호텔·외식, 이벤트·비즈니스 서비스 분야를 망라한 고용창출 효과도 9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