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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수원에서 '경기도 버스기사 채용박람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2월13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12월13일 11:00

1대1 상담, 현장 채용도 실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는 오는 16일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경기도 버스승무사원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경기도 주요 버스기업 25개사(300인 이상 16개, 300인 미만 9개)가 한 곳에 모인다.

구직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기업을 선택해 근무형태, 근무시간, 임금, 복리후생 등 구직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과 취업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업체의 인사담당자들과 직접 1대 1로 상담 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 구직자가 본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올 경우 업체와 면담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대형버스 경력이 상대적으로 짧은 신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2020년도 버스운전인력 양성과정 상담 및 모집을 실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버스승무사원은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직업 안전성이 높은 평생 전문 직업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도전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편리하고 안전한 버스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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