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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곡선사박물관, 교육이벤트 '선사 도시樂' 진행

기사입력 : 2019년12월13일 10:11

최종수정 : 2019년12월13일 10:11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이 12월을 맞이해 선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이벤트 '선사 도시樂'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 도시樂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2019.12.13 zeunby@newspim.com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체험 교육은 수동적인 교육이 아닌 참여자가 직접 여러 미션을 해결하며 선사시대 선물을 획득하는 놀이형 교육체험이다.

14일에는 총 7가지 체험이 진행되며 이중 3종의 미션을 수행하는 참가자는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고고학자가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고, 유물 복원 과정을 체험해보는 '퍼즐을 맞추는 고고학자', 박물관 기본예절과 주먹도끼 동화를 구연동화 전문가와 함께 전시장 투어를 통해 배우는 '시아가 들려주는 박물관 이야기', 두개골 모형을 관찰하고 활동지로 인류 진화에 대해 알아보는 '두개골로 보는 인류진화'가 진행된다.

또한 이번 교육 이벤트에는 조개, 상아, 구슬을 이용해 선사시대 예술품을 만들어보는 '형형색색 조개목걸이', 나뭇가지를 이용해 선사시대 미니 막집을 만드는 '구석기인들은 어떤 집에서 살았을까', 나무 액자에 가족의 얼굴을 클레이로 빚어보는 '하하호호 우리가족 ver.2', 전문가가 직접 돌을 깨어 주먹도끼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주먹도끼 제작시연'을 체험할 수 있다.

모든 체험은 별도의 사전 예약없이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일부 체험에는 재료비가 소요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곡선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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