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 청렴도가 전국 평균을 약간 웃도는 것으로 평가됐다.
경북 울진군청사 전경[사진=울진군] |
13일 울진군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 종합청렴도 3등급을 올해도 유지했다. 평가점수는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기관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해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총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결과를 공개한다.
평가는 공사, 용역, 인·허가과정, 보조금, 재·세정 업무 분야의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한 외부청렴도와 내부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사업무, 예산집행, 업무지시 공정성 분야에 대한 내부청렴도를 설문으로 평가했다.
백운화 법무감사팀장은 "2020년 청렴도 향상 목표를 위해 현재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고 있다"며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자체 현황을 분석해 부진한 점을 보완해가며 내부교육과 함께 청렴연수원 강사초빙 및 결의대회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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