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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100억 기탁

기사입력 : 2019년12월16일 11:26

최종수정 : 2019년12월16일 11:26

김정태 회장 "급변하는 시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더 강조돼야"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억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열매를 상징으로 하는 법정 모금·배분기관으로 지난 1998년 11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해 설립됐다. 

하나금융은 여타 금융지주들과 마찬가지로 매년 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해왔다. 하나금융은 2014년 25억원에서 2015년 50억원, 2018년 100억원으로 증액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금을 늘렸다.

[CI=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사회적 가치관과 디지털 기술 등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급변해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랑만큼은 변하지 않고 더욱 커져야 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의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이 사회 전반에 희망의 온도를 높여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저출산 시대 육아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지원 사업,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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