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기도, 소규모 출판사 제작 '독립출판물 오디오북' 공개

기사입력 : 2019년12월17일 10:00

최종수정 : 2019년12월17일 10:00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2019 새로운 경기,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오디오북 분야)'을 통해 만들어진 8권의 독립출판물 오디오북을 공개했다.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2019.12.17 zeunby@newspim.com

17일 경기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도내 소규모 출판사가 출간한 독립출판물 중에서 8개를 선정해 오디오북으로 만들어주는 '인디 오디오북 프로젝트'를 지자체 최초로 기획,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와 함께 지난 8월부터 진행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참신한 주제와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도 쉽게 마주치기 어려운 독립출판물을 발굴, 따뜻한 감성을 지닌 오디오북으로 전달해보자는 기획의도로 시작됐으며 상업적인 출판물이 갖추지 못하는 다양한 소재와 독특한 콘셉트를 주제를 선보인다.

오디오북은 원작의 이야기를 단순히 음성으로 옮기는 일반적인 제작방식을 탈피, 저자가 직접 자신이 쓴 글을 낭독하거나 원작의 콘셉트에 맞는 목소리를 가진 낭독자를 섭외하는 등 다채로운 형식으로 제작됐다.

또한 오디오북은 대중에게 더욱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작가이자 책방지기로도 활동 중인 뮤지션 '요조'가 오디오북마다 소개 글(서평)을 낭독하고, 인기 북튜버 '시한책방'은 본인의 채널을 통해 출간된 오디오북 8권 전편을 소개하는 등 홍보마케팅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출간된 오디오북은 'No.1 지식콘텐츠 플랫폼 윌라' 회원가입 후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업과 관련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zeunb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