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9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참다래 부분 최우수상과 단감부분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7일 전했다.
해룡면 김삼주씨가 참다래 부분에서 해금골드를 출품해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상금200만원)을, 서면 황태구씨가 단감 부분에서 부유를 출품해 특별상(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상, 상금100만원)을 수상했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해룡면 김삼주(68)씨가 참다래 부분에서 해금골드를 출품해, 최우수상을 수상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200만원을 수여받았다.[사진=순천시] 2019.12.17 jk2340@newspim.com |
선발대회 심사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일반과수 7종(사과, 배, 단감, 감귤, 포도, 복숭아, 참다래)과 산림과수 4종(밤, 호두, 떫은감, 대추)에 대해, 과원 현지심사와 외부 전문가를 통한 외관과 계측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 김수현 소장은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통해 순천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순천과일이 최고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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