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 남제동은 13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떡국떡과 비트차 판매금 40만원, 관내 독지가가 컵라면 50상자(60만원 상당)를 후원하고, 순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장김치 5상자, 남정동 소재 다비다회관에서 김장김치 10상자를 기탁했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사진=순천시] 2019.12.13 jk2340@newspim.com |
다비다회관은 15년 전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후원하고, 지난해에는 성금 80만원을 기탁하는 등 남제동에서 운영중인 나눔냉장고에 매주 김치, 젓갈류, 밑반찬 등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호 남제동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잘 살펴 모든 주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남제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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