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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우디, 원유·가스 협력 MOU 체결…제조업 인프라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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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통상부가 14일 사우디와 원유·가스 협력 MOU를 체결했다
  • 양측은 연말까지 원유·나프타를 차질 없이 공급하고 에너지·제조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자동차·조선·광물·AI 등 첨단산업 전주기 협력을 확대해 공급망과 경제협력을 전방위로 넓히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원유 비축·에너지 인프라 개발 협력
자동차·조선 등 제조업 인프라 확충
"연말까지 차질없이 원유공급 노력"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우리나라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자원·산업분야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측은 연말까지 예정된 원유를 차질 없이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석유, 가스는 물론 자동차·조선 등 제조업분야까지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산업통상부는 원유 등 자원의 단기적인 공급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인 자원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한-사우디 원유·가스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 석유·가스, 석유화학 등 에너지자원분야 협력 강화

이번 MOU에는 석유·가스, 석유화학 등 에너지자원 분야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분야들이 제시됐다.

특히 ▲원유 비축 ▲송유관 인프라 개발 뿐 아니라, ▲AI·디지털 전환 등을 활용한 에너지자원 기술 혁신 ▲환경·경제적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기술개발 ▲석유화학 소재 개발·활용 ▲에너지자원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적정 인프라 개발 ▲기업 간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면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6.05 dream@newspim.com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지난 4월 대통령 전략경제협력 특사의 중동 방문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다.

우리나라의 원유 도입 1위인 사우디는 지난 4월 특사단 방문 당시 원유·나프타를 한국에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번 김 장관의 방문은 공급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중동전쟁 상황에 대응해 양국 간 자원 안보 및 산업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김 장관은 사우디의 석유·가스 등 에너지정책을 총괄하는 압둘아지즈 빈 살만(Abdulaziz bin Salman) 에너지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지난 4월 특사단 방문 시 양측이 협의한 원유·나프타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양측은 약속된 물량이 연말까지 차질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왼쪽)과 파하드 알사이프(Fahad Al-Saif)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이 14일(현지시간) 사우디에서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2026.06.14 dream@newspim.com

◆ 조선·자동차 프로젝트 협력…광물분야 협력 확대

김 장관은 또 파하드 알사이프(Fahad Al-Saif) 투자부 장관 및 반다르 알코라예프(Bandar Al-Khorayef) 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 면담을 진행하고, 한국 주요 기업들이 사우디 현지에서 추진 중인 산업협력 프로젝트의 이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내년 중 본격적인 양산 가동을 앞두고 가시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되는 현대자동차-PIF 간 현지 합작 완성차 공장 프로젝트, 축구장 약 700개 크기에 달하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496만m2)의 HD한국조선해양-아람코 간 합작 조선소인 IMI(International Maritime Industries)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적기 준공을 위해 사우디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양측은 자동차·조선 등 전통 제조업 분야의 성공 모델을 바탕으로, 향후 광물 분야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분야로까지 미래 협력 분야를 전방위로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양측은 사우디 내 풍부한 황, 인광석, 보크사이트, 희토류 등 첨단산업용 광물과 한국이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고순도 제련·가공 기술력 및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높은 광물 수요를 주목하고, 채굴–제련·가공–첨단산업 개발로 이어지는 전주기 협력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측은 양국의 연구기관 간 사우디 광상 탐사, 국가지질정보 구축 등 협력 기반 마련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4일(현지시간)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회의실에서 현지 진출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2026.06.14 dream@newspim.com

김 장관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원유·나프타 등 국가 핵심 자원의 안정적 공급을 재확인 받고, 중장기 자원 협력 기반을 다진 것이 이번 사우디 방문의 큰 성과"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간 사우디와 긴밀히 추진해 온 실질적인 산업 협력 성과를 확고히 다진 만큼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제조업, 첨단산업 분야 등 다방면에서 경제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일정을 마친 김 장관은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로 이동해 중동지역 핵심 파트너들과 릴레이 순방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장관은 남은 순방 기간 동안 핵심 자원 공급망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원전·플랜트 및 신산업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다변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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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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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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