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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카이로드에서 경자년 새해 맞아요"

기사입력 : 2019년12월19일 09:57

최종수정 : 2019년12월19일 09:57

대전마케팅공사, '2019 카운트다운 페스티벌' 31일 개최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스카이로드에서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가 열린다.

대전마케팅공사는 오는 31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0시30분까지 으능정이거리 대전스카이로드 일원에서 '2019 대전스카이로드 카운트다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사다난했던 '기해년(己亥年)'을 보내고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우선 31일 밤 8시~9시 사이에는 스카이로드의 콘텐츠 영상쇼와 더불어 DJ 댄스팀과 함께 하는 댄스파티가 펼쳐진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2018 카운트다운 페스티벌'이 열린 대전스카이로드에서 시민들이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을 외치고 있다. [사진=대전마케팅공사] 2019.12.19 rai@newspim.com

밤 9시부터 11시30분까지에에는 경자년 쥐띠 해를 맞아 쥐를 상징하는 인형탈로 분장한 출연자가 관람객들과 함께 사진도 찍는 '쥐띠해 코스프레', 키다리 삐에로가 풍선으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나눠주고 사진도 함께 찍는 '키다리 삐에로'퍼포먼스, 새해를 맞아 소망을 쪽지에 적어 소원을 빌어 보는 '소망트리'가 진행된다.

밤 11시30분부터 다음달 0시30분에는 관람객들과 새해를 맞이하는 소감을 인터뷰 하고 간단한 즉석 게임 등을 통해 선물을 나눠주는 '새해소망 인터뷰 및 레크레이션'과 '가요·성악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진행되는 타종식 카운트다운을 길이 214M, 폭 13.3M의 스카이로드 메인스크린에 생중계해 새해를 맞는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새해를 맞이한다.

최철규 공사 사장은 "'카운트다운 페스티벌' 행사가 대전스카이로드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려 인지도 향상 및 홍보효과에 기여하고 으능정이거리 상점가 및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하여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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