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더데이' 이벤트에 고객 1만명 동참해 기부금 마련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0일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NGO)인 '굿네이버스'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동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은 김성기 GS25 지원부문장과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GS리테일 로고 [사진=GS리테일 제공] 2019.12.20 nrd8120@newspim.com |
이번 기부는 지난 11월 한 달간 '하나더데이' 이벤트에 총 1만명의 고객이 동참해 마련한 적립금을 전달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하나더데이 기부 이벤트는 GS25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나만의 냉장고'에서 구매 수량에 따라 생성된 스탬프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고객이 '기부하기' 버튼을 누르면 스탬프 1개당 1000원이 적립돼 간편하고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았다.
전달된 기부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에 도움이 필요한 여아를 위한 멘토링, 심리상담치료, 사례관리 등의 심리정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향후에도 GS25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비롯해 우리 사회 취약계층이 건강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상욱 GS25 마케팅팀 팀장은 "간단한 클릭만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고객들과 함께 손 모아 위기에 처한 국내 여아들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과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사회공헌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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