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재해재난용 병입 수돗물 생산시설인 '보배수 생산공장'을 근남정수센터로 이전한다.
울진군의 재해재난용 병입 수돗물 생산시설인 '보배수 생산공장'이 이전하는 근남정수센터[사진=울진군] |
이번 이전은 울진군이 최고의 생태하천인 왕피천의 맑고 깨끗한 표층지하수를 이용해 병입 수돗물인 보배수를 생산키 위한 것.
근남정수센터가 준공되고 5월부터 근남면, 매화면, 죽변면, 북면 지역 등 지방상수도 급수구역에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다.
근남정수센터로 이전하는 보배수 생산공장은 지난 2008년 10월 수돗물의 안전성 홍보와 가뭄·단수 등 재난재해 발생에 대비,먹는 물 공급을 위해 울진정수센터에 설치됐다.
울진군은 기후 변화로 점점 늘어나는 태풍, 가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상수도시설 피해지역에 신속히 보배수를 공급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맑은물 공급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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