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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1월 개편 '낭만닥터 김사부' 20분 앞당겨 편성…월화극·예능 전진배치

기사입력 : 2019년12월23일 11:16

최종수정 : 2019년12월23일 11:16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SBS가 1월 개편을 통해 월화드라마 방송 시간을 앞당긴다.

SBS는 오는 2020년 1월 6일부터 주 52시간 시대에 발맞춰 월화 시간대 편성 조정을 단행한다. 올해 초 '금토 10시 드라마'로 주말 편성 패턴의 변화를 발빠르게 주도해온 SBS가 이번엔 월화 편성 구조 개편을 시도한다.

먼저 SBS는 월화 드라마를 '20분 빨리', 월화 예능을 '10분 빨리' 시청자와 만나도록 편성 시간대를 조정한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안착됨에 따라 퇴근 시간이 점차 빨라지고, 평일 저녁 TV를 켜는 시간과 가장 많은 사람들이 TV를 보는 시간이 앞당겨진 점을 고려한 주요 프로그램 전진 배치 전략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SBS] 2019.12.23 jyyang@newspim.com

오는 1월 6일 새로 선보이는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는 기존 지상파 월화드라마 시간대 보다 20분 빠른 밤 9시40분부터 총 80분간 확대 방송된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경우, 시즌1 방송 당시 사회 부조리를 꼬집으며 통쾌한 한방을 날렸던 명품 메디컬 드라마다. 최종회 평균 2049 시청률 13.9%, 가구 시청률 29%를 기록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한층 더 현실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로 찾아온 시즌2는 김사부 한석규를 비롯해 이성경, 안효섭, 진경, 임원희, 변우민 등 명품 배우들로 탄탄하게 포진돼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월화드라마 이후 방송되는 월화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과 '불타는 청춘'은 모두 밤 11시에 내보낼 예정으로, 기존보다 10분 방송시간을 앞당긴다.

SBS는 2020년 1월에 새 예능도 선보인다. 오는 1월 10일 금요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SBS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는 훈남들의 찐승부를 가리는 농구 예능 프로그램이다. 예능 센터로 활약 중인 서장훈을 감독으로, 이상윤, 차은우, 서지석, 김승현, 강경준, 줄리엔강, 쇼리, 유선호, 이태선, 문수인, 조이가 출연해 치열한 리얼 농구 스토리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개편으로 '생활의 달인'은 월, 화요일 이틀간 방영되는 것으로 요일 확대 편성되고, '본격 연예 한밤'은 화요일에서 수요일로 방송날짜가 변경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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