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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전남 국비 7조 시대 효율적 예산집행 필요"

기사입력 : 2019년12월24일 16:29

최종수정 : 2019년12월24일 16:29

[전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4일 "2020년 도정예산 첫 8조, 국고예산 첫 7조 시대를 맞아 효율적인 집행으로 도민 모두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내 삶이 바뀌는 도민 행복시대'를 잘 일궈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지난 1년 쉼 없이 달려온 결과 많은 성과를 낸 만큼, 이제 우리 힘을 안으로 모으고 '원팀'으로 뭉쳐 도민을 위해 더 큰 일을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영록 지사 [사진=지영봉 기자] 2019.11.22 yb2580@newspim.com

이어 "최근 송년사와 신년사, 신년 인터뷰 등을 준비하다 보니, 올해 생각보다 많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며 "특히 사상 첫 국고 7조 원을 돌파한 성과를 잘 활용해 도민들에게 혜택이 제대로 돌아가도록 한다면 보람이 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광주~순천 경전선 전철화 예타 재조사 통과는 목포~부산이 2시간24분, 광주~부산이 2시간36분으로 가까워져 남해안 광역 경제권의 토대가 되고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의 기본 SOC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남의 산업이나 관광 등 연관된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맞춰 대응할 것인지 철저히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관광 분야에서 전남 6000만 관광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며 "이는 상징적 의미일 뿐이므로 단순히 숫자를 늘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체류형 관광으로 체질을 바꿔 돈이 되고 인구가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나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광양항 활성화와 관련해선 "광양항 배후부지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세풍산단 부지 매입 국비를 확보했다"며 "세풍산단 등이 배후부지로 편입되면 저렴한 가격으로 50년 장기 임대가 가능해 물류뿐만 아니라 제조업 분야까지 동부권 기업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노인, 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을 비롯한 2020년 새로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적극 홍보해 필요한 도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도록 하자"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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