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교육청, 4차산업혁명 대비 미래교육 등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발표

기사입력 : 2019년12월27일 14:16

최종수정 : 2019년12월27일 14:16

창의융합형 인재양성‧맞춤형 교육복지‧건강한 학교 등 정책기조 유지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7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미래교육 등을 담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대전교육청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그동안 추진했던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교육기회 균등 교육복지,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의 정책 기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교육과 현장중심의 행정지원 강화 등을 포함시켰다.

먼저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을 실현하기 위해서 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존중과 책임의 자율적 학교문화를 조성하며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만든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27 rai@newspim.com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전인교육과 창의성을 키우는 융합교육,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를 확산하며 학생건강의 체계적 관리와 질 높은 무상급식으로 건강한 배움터를 구축한다.

또 맞춤형 교육복지를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유아교육을 추진과 통합‧자립의 특수교육, 학습과 삶을 연계한 평생교육을 내실화해 교육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를 꾀한다.

교육공동체 중심의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교원의 교육전념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며 모두가 공감하는 청렴 대전교육의 풍토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대전교육 3대 역점과제로 추진 중인 문예체 체험 중심의 어울림 인성교육, 미래를 코딩하는 대전형 창의융합교육, 꿈과 끼를 디자인하는 맞춤형 진로교육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중심으로, 대전지역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가족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