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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새해 '곤충산업 재도약 원년'으로 삼는다

기사입력 : 2019년12월31일 16:11

최종수정 : 2019년12월31일 16:11

[예천=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예천군은 2020년 새해를 곤충산업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청 전경[사진=이민 기자]

31일 군에 따르면 곤충산업 고도화를 위한 농촌 신활력플러스 '미래新곤충산업 선도, 내일 희망 예천군' 사업을 올해부터 4년간 추진해 산업 곤충 연구 성과를 가시화한다.

또 내년 5월 1일부터 17일까지 '2020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예천곤충생태원과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어 곤충산업의 양적·질적 발전을 도모한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곤충산업 고도화,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선도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한다.

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23개 농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까지 4년간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의 식용 곤충를 꾸준히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곤충상품개발, 곤충농가 정보공유·양봉·양잠농가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발전을 이끌 전문가 및 조직체 시스템 개발, 곤충 6차 산업화 달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와 함께 2020예천곤충엑스포는 '살아있는! 곤충 세상 속으로'라는 주제 아래 예천곤충생태원 전체가 지붕 없는 주제관으로 살아 숨 쉬는 곤충 체험의 장이 펼쳐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부한 콘텐츠를 마련한다.

아울러 곤충요리대회, 식용곤충 시식회 등 식용곤충산업 홍보의 장 구성, 곤충산업 재도약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20여 년간 곤충연구소는 국내 최대 곤충생태원 조성, 곤충산업 특구 지정, 꿀벌 유전자원관리기관 지정, 환경부 생물 다양성 관리기관 지정, 국내 최초 꿀벌품종 1호 개발, 화분매개곤충 호박벌 대량증식 기술 개발 등의 많은 성과를 이뤘지만, 농가소득으로 연결해 지역 주력산업으로 자리 잡기에는 미흡했다"며 "새해에는 꿀벌 로열젤리 다수확 품종 육성 연구, 토종 호박벌 인공증식 기술 개발, 식용곤충 질병 관리 기술 개발, 식용곤충 상품화 개발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해 농가가 필요로 하는 기술 연구, 농가에 돈이 되는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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