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 2일 오전 10시 경찰서 5층 강당에서 2020년도 시무식을 열고 본격적인 새해 해양 치안 업무를 시작했다.
시무식은 김석진 서장의 조현배 해양경찰청장 신년사 대독, 신년 인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시무식에는 직원 및 의경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 2일 오전 10시 경찰서 5층 강당에서 2020년도 시무식을 열고 본격적인 새해 해양 치안 업무를 시작했다.[사진=평택해경]2020.01.02 lsg0025@newspim.com |
김석진 서장은 신년사 대독을 통해 "지난 2019년 우리 해양경찰은 해양경찰법 제정, 구조인프라 확충, 실전형 훈련 등을 통해 크고 작은 해양사고에서 많은 생명을 구했다"며 "불법 어업 및 해양오염 유출량 감소, 해양범죄 검거수 증가 등 전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한 해를 평가했다.
이어 "새해에는 국민적 요구도 안전과 안전에 있어서는 과거 보다 높은 수준의 정책을 기대할 것"이라며 "해상 사망사고 반으로 줄이기, 불법 외국어선 조업 질서 확립, 국민과 함께 깨끗한 바다 만들기 등을 가속화해 공정과 포용의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신년사 대독 후 김석진 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거친 바다와 싸우며 해상 치안 현장을 묵묵히 지켜 온 직원과 의경대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존중, 정의, 소통, 공감의 해양경찰 4대 가치를 중심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평택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시무식에 이어 김 서장을 비롯한 평택해경 직원들은 신년 인사를 나누며 안전하고 깨끗한 서해 중부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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