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4일 코스피가 뉴욕증시 강세에 2% 넘게 상승했다
- 미국 PPI 둔화로 금리 부담이 줄며 반도체주가 올랐다
- 코스닥도 상승했고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삼성전자 2%·SK하이닉스 5%대↑
코스닥, 1.47% 오른 874.00 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4일 국내 증시는 간밤 뉴욕증시 강세와 미국 물가 부담 완화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미국 반도체주 강세가 국내 증시로 이어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오르는 가운데 코스피는 장 초반 2% 넘게 상승하며 700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6.70포인트(2.01%) 오른 6950.7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001억원, 327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727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지수는 182.33포인트(2.68%) 오른 6995.67로 출발해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70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다. 삼성전자(2.05%), SK하이닉스(5.84%), 삼성전자우(3.35%), SK스퀘어(3.67%), 삼성전기(4.86%), 현대차(5.38%), LG에너지솔루션(1.64%), 삼성생명(4.29%)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32%),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5%)는 하락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5%, 나스닥지수는 0.81% 올랐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46% 상승했으며 S&P500지수는 사상 최고 종가를 다시 썼다.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물가 부담이 완화된 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7월 PPI는 전년 동기 대비 4.7% 올라 시장 예상치인 4.9%를 하회했다. 앞서 발표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도 예상보다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우려가 낮아졌다.
미국 반도체주 강세도 국내 반도체주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샌디스크는 인베스터데이에서 2028~2030년 연평균 10%대 중후반의 매출 성장률과 장기공급계약 확대 등을 제시하면서 13.8% 급등했다. 마이크론도 4.2%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7월 고용 둔화와 CPI의 시장 예상 부합, PPI 예상치 하회, 유가 상방 압력 제한 등은 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추는 근거를 쌓아가고 있다"며 "샌디스크발 호재로 여타 반도체주도 동반 강세를 보이는 등 반도체주의 부정적인 내러티브가 해소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준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AI 관련 매수세가 반도체·IT 하드웨어에서 AI 데이터센터(AIDC) 밸류체인까지 넓게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최근 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 상승한 만큼 단기간 반등 폭 확대에 따른 매물 부담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3.01포인트(1.47%) 오른 874.0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26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0억원, 16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상승세다. 알테오젠(0.63%), 에코프로(3.15%), 에코프로비엠(4.28%), 레인보우로보틱스(2.62%), 주성엔지니어링(1.73%), 원익IPS(2.33%), HLB(1.52%), 리노공업(0.56%), 에이비엘바이오(1.04%), 이오테크닉스(5.02%) 등이 오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0원 내린 1415.50원에 출발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