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文 "검찰조직 바꿔라", 추미애 "수술칼 여러번 찌르면 명의 아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대통령 "검찰 수사관행·방식, 조직문화까지 바꿔라"
"장관이 검찰 사무 최종 감독자...법무행정 탈바꿈" 강조
추 장관 "수술칼 여러 번 찔러 원인 도려내면 명의 아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강력한 검찰개혁을 강조하며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을 검찰개혁의 최종 책임자임을 분명히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추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검찰의 수사관행과 수사방식, 조직문화까지 혁신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도 높게 주문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photo@newspim.com

문 대통령은 추 장관이 검찰개혁의 최종 책임자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문 대통령은 "법무행정이 검찰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서 민생과 인권 중심의 법무행정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검찰개혁에 있어서는 법무부 장관이 검찰 사무의 최종 감독자라고 규정이 돼 있기 때문에 검찰 개혁 작업을 잘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검찰개혁의 시작은 수사관행이나 수사방식, 조직문화까지 혁신적으로 바꿔내는 것"이라며 "법무부와 검찰이 준비해왔던 인권보호 규정이나 보호준칙 등 여러 개혁방안이 안착될 수 있도록 잘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검찰 개혁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게 검찰 스스로가 개혁 주체고 개혁에 앞장 선다는 인식을 가져야만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검찰총장과 호흡을 잘 맞추고 젊은 검사들, 여성 검사들, 검찰 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는 말을 들은 형사, 공판분야 검사 등 다양한 검찰 내부의 목소리를 폭넓게 경청해달라"고 주문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2019.12.30 kilroy023@newspim.com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금 법무·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과거 어느 때보다 높다"며 "어깨가 매우 무거울 것 같은데 판사 출신 5선 국회의원이고 집권 여당의 당 대표도 역임했을 정도로 경륜과 중량감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잘 해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추미애 장관은 "대통령께서 주신 그 말씀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국민이 바라는 바이고, 국민의 명령"이라며 "수술 칼을 환자에게 여러 번 찔러서 병의 원인을 도려내는 것이 명의가 아니라 정확하게 진단하고 정확한 병의 부위를 제대로 도려내는 게 명의"라고 밝혔다.

추 장관은 이어 "검찰이 수사권·기소권을 갖고 있다고 해서 인권은 뒷전으로 한 채 마구 찔러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 해서 검찰에 대한 신뢰를 얻는 게 아니다"며 "인권을 중시하면서도 정확하게 범죄를 진단해내고 응징을 할 수 있는 것이 검찰 본연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추 장관은 "법령을 잘 뒷받침해서 국민의 바람이 한시바삐 실현되고 뿌리 내리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없을 개혁의 기회가 무망하게 흘러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