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벌 사업 본격 확장…중장기 수익기반 마련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3일 오전 글로벌 사무소장과 화상 통화로 새해 첫 현장 경영을 시작했다.
이날 화상통화는 이 행장과 미국 뉴욕지점, 베트남 하노이지점, 그리고 중국 북경사무소 등 3개 해외 사무소와 동시에 진행됐다. 이 행장은 직원들에게 경영목표 등을 설명하며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축인 글로벌 사업 추진에 사명감을 가지고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3일 오전 글로벌 사무소장과의 화상 통화로새해 첫 현장 경영을 시작했다. [사진=농협은행] 최유리 기자 = 2020.01.03 yrchoi@newspim.com |
올해 농협은행은 '비욘드(Beyond) 1.5+'를 경영목표로 내세웠다. 목표손익 1조5000억원을 넘고 고객 중심의 '디지털 휴먼 뱅크'로 도약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고객중심 통합마케팅 ▲디지털 기반 금융경쟁력 확보 ▲안정적 수익구조 정착 ▲촘촘한 위험관리 체계 구축 ▲신뢰받는 대표은행 구현 과제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중장기 수익기반을 확충하고 경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핵심 추진전략으로 선정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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