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靑 윤건영·주형철, 총선 출마 위해 이르면 오늘 사퇴

기사입력 : 2020년01월06일 10:38

최종수정 : 2020년01월06일 10: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靑, 조직개편으로 5명 안팎 인사 예정
윤건영, 서울 구로을 출마 유력…주형철은 대전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청와대가 6일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 주형철 경제보좌관 등을 이르면 이날 중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자 사퇴시한(1월 16일)을 열흘 앞두고 4·15 총선 출마자를 대상으로 한 사실상의 마지막 청와대 개편이다.

여권 관계자는 "두 사람이 총선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안다"며 "후임자 검증을 위해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지만 이르면 오늘 (총선 출마를 위한 사퇴) 발표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정의용 수석 대북특사(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와 서훈 국정원장 등 대북특사단이 지난해 3월 6일 오후 1박 2일 방북 일정을 마치고 서해직항로를 통해 서울공항에 도착해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2호기에서 내려 인사를 하고 있다. 오른쪽 끝에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서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청와대에 따르면 윤건영 실장은 당초 송인배 전 비서관(시민사회수석실 사회조정2 비서관)의 지역구인 경남 양산 출마을 검토했다가 최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지역구인 서울 구로을 쪽에 비중을 두고 있다. 또 주형철 경제보좌관은 대전에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 보좌관은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 대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청와대는 그동안 총선 출마자를 위한 청와대 개편을 결정하고 후임자 인사 검증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윤 실장의 역할이 워낙 컸기 때문에 국정과 기획을 나누는 등 조직의 역할을 조정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청와대 내 수평이동에 대해서도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검증 막바지로 이날 인사가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청와대 안팎에선 윤 실장이 경남 양산보다 박영선 장관이 떠난 서울 구로을 출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후임자에는 국정 상황에 신상엽 제도개혁비서관과 이진석 정책조정비서관이 거론되고, 국정기획에는 오종식 연설기획비서관이 유력하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신남방정책특위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19일 서울 종로구 신남방정책추진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9.12.19 kilroy023@newspim.com

청와대는 이와 함께 디지털미디어 분야와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담당하는 비서관을 신설하고 국민 안전정책관도 새로 임명하는 방안을 막바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출마 가능성이 점쳐졌던 고민정 대변인은 장고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 대변인은 높은 인지도 등으로 인해 민주당 내에서 출마를 요청받고 있다. 출마한다면 고향인 분당 등 수도권 지역 출마가 예상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